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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네이버 부스트캠프 9기 ] 챌린지 1주차 회고

문제 해결력 2차 테스트를 통과해서 챌린지 과정에 입과할 수 있었다.

07.15~07.19까지 챌린지 과정 1주차를 마쳤고 이에 대해 4L 회고법으로 회고를 남긴다.

 

Liked (좋았던 점)

일반적인 CS 지식에 기반한 강도 높은 미션이 주어진 점이 인상 깊었다.

첫 날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끝내기 벅찬 수준의 난이도에 미션들이 주어졌다.

시간이 하루로 제한되어 있다보니 더 어렵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래도 베이직 과정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설계를 하고 구현을 차근차근 진행했다.

요구 사항 분석 - 설계 - 구현 과정이 많이 익숙해진 것같다.

하루하루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몰입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매일 동료들과 함께 자신이 작성한 코드와 접근 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접근 방법과 새로운 개념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슬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문화가 좋았다.

슬랙에 질문들이 올라오면 많은 분들이 금방 도와주시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한다.

또한, 몇몇 분들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들을 정리해서 공유해주신다.

정말 멋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Lacked (아쉬웠던 점)

동료들 앞에서 내 코드에 대해 잘 설명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남에게 내 코드를 설명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내 코드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변수명, 함수명 등을 읽기 쉽게 잘 작성해야할 것 같다.

 

동료들의 코드에 대해 피드백을 잘 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남의 코드를 읽는 것도 쉽지 않았다.

제한 시간 내에 여러 동료들의 코드를 봐야 했기에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다.

모든 코드를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함수 단위의 로직이나 가독성 측면에서 피드백을 남기기로 노력해야 겠다.

 

체력 관리를 못한 것이 아쉽다.

미션을 수행하느라 평소보다 잠을 못 잤는데 다음날에 바로 영향을 끼쳤다.

코어 수면 시간 6시간은 지키고 아침밥도 꼭 먹어줘야 겠다.

 

코드에 에러가 발생했을 때 디버깅 툴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게 아쉬웠다.

예전부터 콘솔로 디버깅하는 습관이 생겨서 에러가 발생하면 콘솔로 버그를 찾아낸다.

다음 미션부터는 에러가 발생하면 디버깅 툴을 사용해 해결할 것이다.

 

Learned (배운 점)

운영체제 관련 CS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다.

미션을 수행하고 CS 개념들을 계속 파고들면서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고 생각했다.

챌린지 과정동안 탄탄한 CS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챌린지 과정은 일종의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챌린지 1주차를 진행하면서 나의 학습 방법, 체력, 의사소통 방식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 동안 나를 더 잘 알아가면서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적용해 챌린지에서 많은 것들을 배워나가야 겠다.

 

Longed for (앞으로 바라는 점)

- 에러가 발생했을 때 디버깅 툴을 잘 활용하는 습관을 기르자

- 슬랙에 내 생각을 더 공유해보자

- 미션을 완전히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CS 지식을 배우는 데 집중하자

- 트러블 슈팅 기록을 꼭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