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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네이버 부스트캠프 9기 ] 챌린지 2주차 회고

Liked (좋았던 점)

내 의견을 말하는 데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저번주에 비해 피어세션에서 더 적극적으로 얘기하려 하고 질문하려고 노력했다.

얘기를 많이 할수록 '진짜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다.

'진짜 아는 것'의 범위를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짝 프로그래밍을 처음 진행해봤다.

VSCode의 Live Share 기능을 활용해 코드를 공유하며 진행했다.

요구사항 분석 - 설계 - 구현을 포함한 모든 의사 결정을 짝과 함께 의논해야 했다.

중간에 이해하지 못하거나 궁금한 부분을 짝과 함께 토론하면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기억에 남는다.

 

저번주에 다짐했던 "에러가 났을 때 디버깅 툴 활용하기'를 실천해보았다.

디버깅 툴은 복잡한 코드 환경에서 에러를 찾는 데 아주 유리한 도구라는 것을 느꼈다.

특히 재귀함수 같은 코드에서 디버깅을 하기 아주 좋았다.

단순한 에러 같은 경우는 console.log()로 log를 찍으며 확인하는 것이 더 편하고 괜찮은 것 같다.

 

코어 수면 시간 6시간을 지켰다.

확실히 코어 수면 시간을 설정해두니 2주차에는 컨디션이 모두 좋았다.

확실히 휴식, 수면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부스트캠프를 통해 습관이 형성되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아직 2주차 밖에 안됐지만 베이직 과정을 시작으로 학습하고 회고하는 습관이 형성되었다.

부스트캠프 과정이 끝나더라고 계속 유지하고 싶은 습관중에 하나이다.

 

Lacked (아쉬웠던 점)

에러를 기록하는 습관이 아직 잘 형성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에러가 발생하면 구글링을 통해 에러를 해결하고 마친다.

다음주는에는 이것을 인지하면서 에러를 기록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이번 주는 슬랙에 많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내가 질문하고 싶은 내용들이 이미 슬랙에 존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질문할 게 없더라도 좋은 자료를 공유한다던지 공유한 내용에 대한 감사 인사라던지 슬랙에 참여할 방법들은 많다.

활발한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겠다. 

 

Learned (배운 점)

디자인 패턴, 프로그래밍 방법론(객체지향, 함수형) 등의 CS 지식을 배웠다.

특히 함수형 프로그래밍 같은 경우 직접 구현을 해보면서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피어세션에서 질문을 할 때 몇 가지 좋은 질문 예시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나는 그동안 질문할 때 뭔가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질문을 잘 하지 않았을 때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번 피어세션에서 '코드를 구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뭔가 단순한 질문인 것 같은데도 내 경험을 끄집어 내면서 더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그래서 세부적인 질문뿐만 아니라 단순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잘 끄집어낼 수 있는 질문들을 하면서 더 배울 수 있는 피어세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ex)  - 코드를 구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 설계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점은?

 

 

Longed for (앞으로 바라는 점)

- 트러블 슈팅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자

- 슬랙에 더 많이 공유해보자

- CS지식 학습에 초점을 맞추자

- 좋은 질문들을 많이 해보자